'리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4.11.12 생각이 직관에 묻다, 무의식 속의 지능
  2. 2014.09.30 글렌게리 글렌 로스- 블레이크-배짱과 대담함을 지닌 인물
  3. 2014.09.26 나쁜 산타 ( Bad Santa 2003), 윌리 스토크
  4. 2014.09.23 글렌게리 글렌 로스- 로마- 외향적 감각형
  5. 2014.09.22 글렌게리 글렌 로스 (1992) Glengarry Glen Ross
  6. 2011.09.28 영화 욕망 Blowup (1966) (1)


책 <생각이 직관에 묻다, Gut Feelings>, 무의식 속의 지능


게르트 기거렌처(Gerd Gigerenzer) 지음, 안의정 옮김, 추수밭



게르트 기거렌처(Gerd Gigerenzer)


 



◇ 직관은 강력한 의사결정 도구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부딪히면 많은 생각과  분석을 거치면서 논리적인 결정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짧은 순간 섬광처럼 얻어진 직감적인 선택을 따르기도 합니다.  

- 직관(Intution)이나 직감(Instinct)은 보통 우리의 육감(Gut feeling,Hunch, Sixth sense)을

일컫는 말입니다. 



◇ 직관은 무의식 속의 지능


이렇게 다소 즉흥적으로 보이는 직감이나 직관은 비합리적이란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학자들로부터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직감을 통해

서 발견된 작은 실마리로 인류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사실입

니다.      그 예로 미셸 루스번스타인이 쓴 책 <생각의 탄생>에서 소개된 바버라 매클린턱의

불임 꽃가루의 원인을 밝혀낸 것도 그녀의 직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설명할 수 없는

무의식속에서 답을 구했다"라고 훗날 설명했습니다.





생각이 직관에 묻다



<생각이 직관에 묻다>의 저자 게르트 기거렌처 박사는 우리의 직관은 강력한 의사 결정

도구라고 말합니다.   기거렌처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직관이란 것이 과연 존재

하는지, 존재한다면 과연 직관을 믿어도 될 것인지 등의 원초적인 질문과 그에 맞는 합리적

인 답들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보여주면서 설명합니다.



"적은것이 오히려 효율적, less is more"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그런 정보의 혜택과 불편함을 동시에 겪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많은 정보들이 올바른 의사 결정 과정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을까요?


기거렌처 박사는  "적은 것이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표현을 들며 다양한 실험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상품 종류를 많이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보다 상품수를 제한하고 소비자에게

적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때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거렌처 박사는 소위 직감의 방법으로 "어림셈법(Rules of thumb)" 실험도 소개합니다.

실험내용은 "미국  디트로이트와 밀워키 도시중 인구가 더 많은 곳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

을 미국 학생들과 독일 학생들에게 합니다.   정답을 맞춘 학생들은 의외로 정답을 당연히

알 것 같은 미국 학생들 보다 상대적으로 미국 도시에 어두운 독일 학생들의 정답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에 대해서 기거렌처 박사는 독일 학생들이 직관을 이용했으며 그

방법은 어림셈법이라고 덧붙엿습니다.      독일 학생들은 밀워키라는 생소한 이름보다는

디트로이트라는 도시명에 좀 더 익숙하다보니  "짐작"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생각이 직관에 묻다


 
기거렌처 박사는 직관이 충동적이고 종잡을수 없는것 그 이상이며, 나름대로 이론적 토대를

가진 존재라는 점을 주장합니다.    그가 말하는 직관은 우리의 의식에서 빠르게, 별다른

노력없이 그리고 특별한 이유도 없이 떠오르는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우리의 행동을 이끌어 낼수 있을정도로 충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직관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거렌처 박사는 직관력을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도구로서 그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둡니다.    보통 사람들이 믿고 있는 직관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학문

적 체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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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게리 글렌 로스(1992)


- 항상 계약을 마무리하라.

- 쓸데없는 정이나 감정 따위는 잊어라.

- 두둑한 뱃심과 배짱을 가져라.




◇ 영화 속 인물 분석



블레이크(Blake) - 알렉 볼드윈(Alec Baldwin)



글렌게리 글렌 로스,블레이크배우 알렉 볼드윈이 블레이크(Blake)역을 맡아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세일즈맨들에게 독기를 심어주다


블레이크 (알렉 볼드윈).

영화 속 그의 등장 시간은  짧습니다. 그러나 그의 퍼포먼스와  메세지는 매우 강렬하고

인상적입니다.  두둑한 배짱과 대담성을 갖춘 카리스마가 그를 한마디로 나타낼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블레이크는 한해 백만 불 가까운 계약 실적을 올리는 말 그대로 슈퍼 세일즈맨입니다. 

윌리엄스가 관리 감독하는 지역 영업소의 부동산 판매 계약 실적이 저조하자  본사에서는

블레이크를 내려보내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는 악역을 마다 하지 않습니다. 

상황은 마치 경기 패배로 무력감에 빠진 선수들을 위해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를

투입해서 정신력 강화훈련을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관련 글: 로마, 외향적 감각형 -'글렌게리 글렌 로스' (1992)


블레이크가 사용하는  스피치 언어들은 순화 되지 않고 거칩니다.  그러나 함축적이고  핵심

만을 강조합니다.   사사로운 인정에 이끌려 우물쭈물하는 스피치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사무실을 울리는 자신감에 찬 큰 목소리.  주의 산만하고 무관심한 세일즈맨들의 태도를 

집중하게끔 만드는 카리스마.  자기 뜻에 반하는 불필요한 행동과 질문을 용납하지 않고,

사람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등  그는 우월한 자신감과 대담성을 지녔습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블레이크,모스


글렌게리 글렌 로스,블레이크,레빈블레이크는 경험과 나이가 훨씬 많은 세일즈맨 앞에서도 뻔뻔하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동정이나 감정 따위는 필요없다... 오로지 계약만 존재할 뿐
 

블레이크는 에너지가 넘치고 도전적이며 직설적입니다.  우리가 보통 기대하는 조직원과

인간적 정을 나누며 분위기 좋은 관계를 추구하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는

오로지 현실적인 수입과 계약실적이 많고 적음에 따라 사람들을 구분합니다. 


블레이크는 젊습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경험과 나이가 훨씬 많은 세일즈맨 앞에서도 뻔뻔

하고 당당하게 예의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들을 쏟아 냅니다.


"나이스 가이?  집어치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회사 나오지 말고 집에

가서 하루종일 애들하고 놀아주라고."




글렌게리 글렌 로스,블레이크,ABCA.B.C. Always be closing. A.I.D.A. Attention,Interest,Decision,Action.



세일즈 전략 -  Salesmen are Born, Not Made -  슬로건


1. A.B.C Always Be Closing.   계약은 항상 마무리 지어라.


2. A.I.D.A - Attention, Interests, Decision, Action


먼저 고객의 관심을 모으고; 고객의 니즈와 상품이 결합시 얻게 되는 이익 등을 설명해서

고객의 흥미를 최대한 끌어 올린후; 고객이 구매결정을 확신하게끔 설득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고객의 구매 행동을 이끌어 낸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블레이크블레이크는 남성의 상징물을 암시하는 황동 볼을 들이밀며 두둑한 뱃심과 배짱을 가지라고 역설한다.



기억에 남는 말

"부동산 판매는 두둑한 뱃심과 배짱이 있어야 한다."

"패자는 패자일 뿐이다."
"당신의 이름은 당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블레이크가 전하는 대담함을 키우는 법


꿈을 크게 가져라 그리고 꿈을 위해 도전하라.

두려움없이 맞서라.

원하는 것을 얻을때까지 분발해라

도덕과 윤리는 철저히 배제하라





- 관련 글


[영화 속 인물] 로마, 외향적 감각형 -'글렌게리 글렌 로스' (1992)

[영화] 글렌게리 글렌 로스 (1992) Glengarry Glen Ross

뻔뻔함은 자신을 지키는 방어벽

[리뷰] 로버트 그린의 50번째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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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산타 (2003) Bad Santa


◇ 영화 속 인물 분석


 윌리 스토크  -  빌리 밥 손튼 (Billy Bob Thornton)


외로움과 소외감에 지쳐 있는 캐릭터

반사회성 행동과 폭력성



주인공 윌리 스토크 (빌리 밥 손튼) 는  전문 금고털이범으로 알콜중독에 섹스중독

자입니다. 그는 급한 성격에 다혈질이며 뻔뻔하고 항상  입에 욕을 달고 살며, 폭력

적입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그의 욕설과 모욕적인 언행을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윌리는 파트너인 마커스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이면 대형쇼핑몰 이벤트 행사에

위장 취업 후 쇼핑몰의 금고를 터는 범행을 저지릅니다.   윌리와 마커스는 오랫

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사이이지만, 마커스는 윌리의 무분별한 음주와 과격한 행동

으로 항상 못마땅해 하며 불만에 차 있습니다.



그런 윌리에게 변화가 오기 시작한 것은 순진한 꼬마를 만난 후부터입니다. 

꼬마는 동네 친구들에게 항상 놀림의 대상이고, 당하기만 하는 뚱뚱하고 열등감

많은 외톨이 친구 입니다.   윌리는 경찰의 눈을 피할 목적으로 꼬마가 살고 있는

집을  은거지로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꼬마와 한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윌리는 꼬마의 보호자 역활을 하게되고 꼬마의 순수한 마음도 알아갑니다.

 






윌리와 꼬마는 외로움과 소외감에 지쳐 있는 캐릭터들



윌리는 충동적으로 차안에서 자살을 시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꼬마의 시커멓게

멍든 눈두덩이를 보자 화를 참지못하고, 그를 때린 친구들을 찾아가 폭력으로 응징

해 줍니다. 그리고 윌리는 꼬마를 복싱체육관으로 데리고 가서 훈련도 시킵니다.


꼬마와의 이런 교감을 겪으면서 윌리는 반항적인 반사회성 행동에서 벗어나 공동체

적 생활에 적응해 나가게 됩니다. 또한 윌리는 사람들을 적대적이고 냉소적인 시선

으로 바라보던 행동도 서서히 거두어 들이고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꼬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었던 보라색 코끼리는 아니지만, 윌리는 핑크색

코끼리를 집어들고 경찰에 쫓기면서도  집으로 향합니다.   결국 총을 맞고는 쓰러집

니다.

  

꼬마가 친구들의 놀림과 열등감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윌리는 가르쳐 주었습니다. 윌리와 꼬마는 둘다 오랜 외로움과 소외감에 지쳐 있

는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대를 떠나 서로에게 힘이 돼주며 외로움에서 서서

히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들



1) 윌리: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  그러니까  할 수만 있다면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을

때에 전부 챙겨두라고. 그리고 적극적으로 자신 보호하고 맞서는 법을

배워라.


2) 꼬마: 산타, 선물을 준비했어요.

   윌리: 뭐니?

   꼬마:  나무로 만든 피클예요.

   윌리:  그런데 왜 브라운색으로 칠했지?

   꼬마:  그건 페인트가 아니라 피가 묻은거에요. 나무를 깍다가 손을 베어서요.

   윌리:   아!   그래 고마워.



3) 윌리: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너한테 왜 중요하지?

                


4) 꼬마:   진짜 산타 클로즈가 없다는 것은 나도 알아요. 

         그래도 혹시 아저씨가 나에게 선물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우리는 친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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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인물 분석


로마 (Ricky Roma), 알 파치노 (Al Pacino)



-외향적 감각형 스타일

-뻔뻔함,당당함,대담성을 갖춘 인물

-감각적인 말솜씨를 지님

-리더로서의 자질과 발전 가능성 높음



글렌게리 글렌 로스,로마,알 파치노배우 알 파치노가 로마라는 배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로마 (Ricky Roma)- 알 파치노



영화 '글렌게리 글렌 로스'에서 로마 (알 파치노)라는 인물은 네 명의 세일즈맨중에서

세일즈 능력과 계약 실적이 제일 좋습니다.   그는 오랜 세일즈 현장 경험과 눈에 띄는

계약 실적으로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에 넘칩니다.  깐깐한 젊은 매니저 윌리엄슨 조차

로마 앞에선 쩔쩔맵니다.

  


로마는 바에서 만난 조용하고 내향적인 중년 남자에게 그의 장점인 말솜씨로 접근하

여 운좋게 계약을 성사시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일찍 중년남자는 로마를 다시

찾아와서 아내의 반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합니다.



로마는 눈치 빠르게 그의 의중을 간파하고, 어떻하든 계약해지를 피하고자 서둘러

핑계를 대고 그와의 대화 자리를 빠져 나가려 합니다.   로마는 중년남자에게 3일 후에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제안합니다.  로마의 진짜 속셈은 고객의 계약 해지요청이

법적으로 3일 이내에 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그기간을 넘겨

보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년남자는 만약 부동산 계약 해지가 안된다면, 법적 집행까지 가게 될 것이라

고 말합니다.   로마는  난처한 입장에 빠졌지만, 능수능란하게 중년남자를 달래며

시간 끌기에 들어갑니다.   




"기회가 확실히 올때까지는 함부로 입을 열면 안된다. "


이때 로마의 불리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관리자 윌리엄슨이 그들의

대화에 끼어 들어 -로마의 의도와는 반대로-  계약건은 이미 마무리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말을 들은 중년남자는 로마를 어이없이 쳐다본 후 끓어오르는 화를 참으며

사무실을 떠납니다. 이제 계약 해지는 어쩔 수 없이 법적 단계로 가게 된 것입니다.



로마는 중년남자가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관리자 윌리엄슨에게 자기의 계약을 망친 것

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항의합니다.  계약은 물론이고 눈앞에서 세일즈 콘테스트 1등

상품인 캐딜락 자동차가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세일즈 상담 과정의  80%는 고객의 말을 들어주고, 나머지 20% 정도

세일즈맨이 대답하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로마는 중년남자와의 상담 과정 내내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중년남자는 소심하고 자신감이 결여된 인물입니다.

   
로마는 논점 이탈의 화법에도 능수능란합니다.   고객에게 말할 틈을 주지 않고 불리

한 질문을 회피하며 논점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갑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로마,알 파치노로마는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고객의 요구를 뻔뻔하고도 당당하게 거절한다.




뻔뻔하고, 당당하고, 대담한 로마


로마는 계약 해지를 하러온 중년남자를 보자, 빠르게 동료를 고객처럼 가장해 투자

상담을 하는 척합니다.   그는 중년남자가 사무실에 갑자기 나타난 것에 직관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연극을 한 것입니다.   역시 중년남자는 어젯밤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로마는 거래는 이미 끝났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년남자를 이리

저리 달래며,오히려 중년남자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을 합니다.  그는 대담하게

중년남자를 혼란에 빠뜨릴 목적으로 법적 계약해지 가능 기간을 넘겨서 다시 만나자

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비록 관리자 윌리엄슨의 실수로 로마의 계약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영화속 로마의

행동들은 그가 뻔뻔함과 당당함 그리고 대담성까지 골고루 갖춘 인물임을 잘 보여

줍니다.



- 뻔뻔함은 자신을 지키는 방어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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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렌게리 글렌 로스 (1992) Glengarry Glen Ross


-미국 자본주의 폐해와  비윤리적 행동 조명

-생존을 위한 그들만의 법칙

-두둑한 배짱을 가져라

-계약은 항상 마무리 하라.(A.B.C,)




글렌게리 글렌 로스


원작     데이비드 마벳
감독     제임스 폴리
출연     잭 레몬, 알 파치노, 케빈 스페이시, 케빈 스페이시, 알란 아킨

           알렉 볼드윈, 에드 해리스




줄거리


미국 퓰리처상 수상자 데이비드 마멧(David Mamet)의 희곡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는 경기침체로 판매 부진에 빠진 부동산 중개회사인 미치&머레이

(Mich and Murray)에서 일하는 세일즈맨들의 경쟁적인 일상생활을 통하여 미국 자본주의

의 폐해와 기업인들의 비윤리적인면을 조명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하루 동안의 발생한 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회사는 저조한 판매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세일즈 콘테스트를 열기로 발표

합니다.계약실적이 좋은 상위 두 명에게는 캐딜락 엘도라도 자동차와 스테이크용 나이프

세트를 상품으로 내걸고, 계약 실적이 하위인 나머지 두 명은 자동 해고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일등에게는 '프리미엄 글렌게리 고객 명부'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도 얻게 됩니다.



세일즈 콘테스트로 네 명의 세일즈맨들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가집니다.  그리고 몇몇은

그동안 회사 정책에 쌓였던 불만을 터트립니다. 그들의 공통된 불만은 형편없이 오래되었

거나  값어치가 떨어지는 불량 고객 명부를 가지고 판매 영업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었습

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구매 가능성이 높은 투자자들의 명단이 담긴  '프리미멈 글렌

게리 고객명부'입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글렌게리 고객명부'는 오로지 세일즈 콘테스트

를 통하여 실력을 입증한 상위자에게만 제공한다고 못을 박습니다. 




 -레빈(잭 레몬)과 윌리엄슨(케빈 스페이시)의 갈등



영화에서 단 두 명의 주인공을 고른다면,  중개인 레빈과 관리자  윌리엄슨입니다.
둘 사이의 갈등은 서로 공격과 방어를 주고 받으며 전개되다, 마지막에 이르러서 윌리엄슨

의 완승으로 마무리됩니다.   윌리엄슨은 관리자로서 세일즈맨들에게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그 자신 역시 사무실의 세일즈맨들을 인정해주는것 같지도 않습

니다. 아마도 부진한 판매 실적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윌리엄슨은  근래에 계약 실적

이  없는 레빈을 가장 싫어합니다.



윌리엄슨은 형편없는 불량 고객 명부를 레빈에게 넘깁니다. 레빈은 고객과 몇 번의 연락

끝에  접촉하여 그들로부터 큰 계약을 성사시킵니다.  레빈은 자기가 따낸  계약이  고객의

장난으로 성사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채 흥분해서 사무실을 허세부리며  휘젓고 다닙

니다.   더우기 그는 관리자인 윌리엄슨을 면전에서 마음껏 조롱합니다.  



윌리엄슨은 무표정으로  레빈을 멀뚱 쳐다볼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윌리엄슨은 마음 속으로 레빈의 어린아이같이 치졸한 자랑을 지켜보며 속으로 비웃고 있었

을 겁니다. 그 계약의 고객은 이미 윌리엄스가 알고 있는 불량 고객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실 절도가  모스(에드 해리스)의 계획아래 레빈이 저지른 단독 범행으로 밝혀지면서,

관리자 윌리엄슨은 분노 합니다. 레빈은 윌리엄슨에게 자기가 받은 돈 전부를 주겠다면서,

그의 입을 막으려 해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레빈은 그래도 자기를 인정해주며, 지켜주려는 로마에게 복잡한 감정의 시선을 보냅니다.

마치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처럼. 레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서인지

로마의 영혼없이 내뱉는 칭찬의 말에도 괜히 기대어 보게 됩니다.

그에게는 희망이 남아있지 않아 보입니다.



-기억에 남는


1. 블레이크 :   " 계약은 항상 마무리 지어라."


"A-B-C. A-Always, B-Be, C-Closing. Always be closing. ALWAYS BE CLOSING."


  

             



2. 블레이크: "부동산을 거래하는데 필요한 것이 뭔지 알고 싶나? 

                  두둑한 배짱이 필요해."
           "You want to know what it takes to sell real estate? It takes BRASS BALLS

          to sell real estate."







뻔뻔하고,당당하고,대담한 캐릭터-로마와 블레이크


영화 '글렌게리 글렌 로스'에서 로마 (알 파치노)라는 인물은 네 명의 세일즈맨중에서
세일즈 능력과 계약 실적이 제일 좋습니다. 그는 오랜 세일즈 현장 경험과 눈에 띄는 계약
실적으로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에 넘칩니다.  깐깐한 젊은 매니저 윌리엄슨 조차 로마 앞에
선 쩔쩔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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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욕망, Blowup (1966)








 

  

 


영화 욕망 Blowup (1966)



Blowup은 미켈란제로 안토니오니 감독(Michelangelo Antonioni)의 1966년 작품입니다.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은  카리스마가 넘치고 능력있는  패션 포토그래퍼 입니다. 

그는 모델 촬영을 마친 후,  카메라를 들고 공원으로 갑니다.   그 곳에서 그는 연인같이

보이는 중년 커플을 보게 되고,그들을 몰래 쫓아가며 촬영합니다.   결국 여자에게 발각된

후 황급히 자리를 떠나지만, 그 여자는 그를 붙잡고  촬영된 필름을 줄것을 강하게 요구

합니다.   그런 시비가 있는 동안 그 여자와 함께 있던 남자는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들을 뒤로 하고 스튜디오로 돌아온 주인공은  얼마 후 주인공을 미행하여 따라온 여자와

다시 나게 되고, 그 여자는 필름을 훔치려 들지만 실패합니다.  그런 여자의 과민한 행동

에 더욱 호기심을 가진 주인공은 필름을 현상하여 확대 과정을 거치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또 다른 누군가가 그 곳에 있었고, 다른 사진에는 누군가 누워 있는 것이 찍혔습니다.

이런 장면은 사진을 계속 확대 ( Blowup) 하는 과정에서 드러납니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 그는 허름한 옷을 입고 공장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로 나옵니다.
공장 노동자들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에 담기 위하여 근로자로 위장을 하고 캔디드 사진을

찍었던 것입니다.   



마임 그룹의 등장


이 영화에는 마임을 하는 그룹이 첫 화면과 마지막 화면에 등장합니다.  첫 화면에서 그는
자신의 차에 다가와 돈을 요구하며 장난치는 마임 그룹에게 웃으며 선뜻 돈을 건넵니다.
영화의 마지막 화면에서 마임 그룹은  테니스 플레이를 펼칩니다.
주인공은 그들의 퍼포먼스를 대수롭지 않게 지켜 보다가 나중엔 그들의 마임 연기에 동화
되어 보이지 않는 공을 주워서 던지는 반응을 보입니다.

(카메라를 땅에 내려 놓은후......)

그 후 라켓에 부딪치는 공 소리가 주인공의 귀에 들려 오기 시작 합니다.
존재 하였던 시체가 사라지 면서 혼란을 겪는 주인공과 존재하지도 않는  테니스 공이  라켓
에 부딪히는 소리가 주인공 귀에 들려 오면서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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