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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인물 분석


로마 (Ricky Roma), 알 파치노 (Al Pacino)



-외향적 감각형 스타일

-뻔뻔함,당당함,대담성을 갖춘 인물

-감각적인 말솜씨를 지님

-리더로서의 자질과 발전 가능성 높음



글렌게리 글렌 로스,로마,알 파치노배우 알 파치노가 로마라는 배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로마 (Ricky Roma)- 알 파치노



영화 '글렌게리 글렌 로스'에서 로마 (알 파치노)라는 인물은 네 명의 세일즈맨중에서

세일즈 능력과 계약 실적이 제일 좋습니다.   그는 오랜 세일즈 현장 경험과 눈에 띄는

계약 실적으로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에 넘칩니다.  깐깐한 젊은 매니저 윌리엄슨 조차

로마 앞에선 쩔쩔맵니다.

  


로마는 바에서 만난 조용하고 내향적인 중년 남자에게 그의 장점인 말솜씨로 접근하

여 운좋게 계약을 성사시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일찍 중년남자는 로마를 다시

찾아와서 아내의 반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합니다.



로마는 눈치 빠르게 그의 의중을 간파하고, 어떻하든 계약해지를 피하고자 서둘러

핑계를 대고 그와의 대화 자리를 빠져 나가려 합니다.   로마는 중년남자에게 3일 후에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제안합니다.  로마의 진짜 속셈은 고객의 계약 해지요청이

법적으로 3일 이내에 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그기간을 넘겨

보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년남자는 만약 부동산 계약 해지가 안된다면, 법적 집행까지 가게 될 것이라

고 말합니다.   로마는  난처한 입장에 빠졌지만, 능수능란하게 중년남자를 달래며

시간 끌기에 들어갑니다.   




"기회가 확실히 올때까지는 함부로 입을 열면 안된다. "


이때 로마의 불리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관리자 윌리엄슨이 그들의

대화에 끼어 들어 -로마의 의도와는 반대로-  계약건은 이미 마무리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말을 들은 중년남자는 로마를 어이없이 쳐다본 후 끓어오르는 화를 참으며

사무실을 떠납니다. 이제 계약 해지는 어쩔 수 없이 법적 단계로 가게 된 것입니다.



로마는 중년남자가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관리자 윌리엄슨에게 자기의 계약을 망친 것

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항의합니다.  계약은 물론이고 눈앞에서 세일즈 콘테스트 1등

상품인 캐딜락 자동차가 물거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세일즈 상담 과정의  80%는 고객의 말을 들어주고, 나머지 20% 정도

세일즈맨이 대답하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로마는 중년남자와의 상담 과정 내내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중년남자는 소심하고 자신감이 결여된 인물입니다.

   
로마는 논점 이탈의 화법에도 능수능란합니다.   고객에게 말할 틈을 주지 않고 불리

한 질문을 회피하며 논점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갑니다.




글렌게리 글렌 로스,로마,알 파치노로마는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고객의 요구를 뻔뻔하고도 당당하게 거절한다.




뻔뻔하고, 당당하고, 대담한 로마


로마는 계약 해지를 하러온 중년남자를 보자, 빠르게 동료를 고객처럼 가장해 투자

상담을 하는 척합니다.   그는 중년남자가 사무실에 갑자기 나타난 것에 직관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연극을 한 것입니다.   역시 중년남자는 어젯밤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로마는 거래는 이미 끝났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년남자를 이리

저리 달래며,오히려 중년남자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을 합니다.  그는 대담하게

중년남자를 혼란에 빠뜨릴 목적으로 법적 계약해지 가능 기간을 넘겨서 다시 만나자

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비록 관리자 윌리엄슨의 실수로 로마의 계약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영화속 로마의

행동들은 그가 뻔뻔함과 당당함 그리고 대담성까지 골고루 갖춘 인물임을 잘 보여

줍니다.



- 뻔뻔함은 자신을 지키는 방어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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