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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살면서 불편한 것이 여러것이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진실을 아는것, 사랑하는 남녀사이에

이별과정을 거쳐야 할 때 등  이런 것들입니다.    진실이 불편하다고 덮을 수 없듯이, 이별

의 과정이 불편하다고 덮고 그냥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최근 결혼 20년이 넘은 황혼이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혼 4년 미만의 신혼이혼

보다 황혼이혼이 더 높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 애정 없이 불행하게 살아

가느니, 늦기전에 서로 갈길 가면서 혼자라도 행복하게 사는것이 현명합니다.


우리는 이별을 결정하면 어쩔 수 없이 상대방에게 통보해야 하는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관련 글:  영화 500일의 썸머- 이별을 말하는 법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이별을 통보하는 방법


이별을 통보하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문자나 전화로, 편지로, 친구나 지인을 통해서, 또는 무소식후 잠수 등 다양

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1.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이별 통보를 하느냐, 아니면

2. 만나지 않고 문자나 전화로 이별 통보를 하느냐 입니다.


직접 만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문자,전화 통보가 좋은가?




이별방법은 이별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배려해서 선택


답은 상대방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별 통보 방법을 선택할 때 이별을 통보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이별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고려해서 요구하는 방법을 최대한 맞춰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별에도 지켜야할 윤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유명 남자 연예인은 연인과의 이별통보를 문자를 보내서 끝냈다고 합니다. 

남자 연예인은 문자 이별 통보 방법 때문에 뒤늦게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대중은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것이 그남자 연예인의 따뜻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 남자에게 그 여성은 가슴을  뛰게 했던 사람이

아니었나 봅니다.  가슴뛰었던 첫 만남을 기억한다면 이별 또한 상대방 여성을 배려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름다운 이별방법을 찿는 법



상대방과 만남을 가지면서  이별을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좋은지 서로 선호하는 타입을

알아두세요.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별을 말하는 것이 좋을까?"라고

물어봅니다.


그럼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나는 불편 하겠지만 그래도 얼굴 보면서 이별을 통보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또는
"나는 헤어지는 상황에서 얼굴을 마주 한다는 것이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불편할 것 같아,

만나지 말고 그냥 문자로 하는 것이 좋치 않을까."

"나는 상관없어. 아무 방법이나 괜챃아."


대부분 이 세 가지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직접 만나서 또는 문자나 전화로 통보


얼굴을 대면 하는 것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문자 통보가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반면에  얼굴을 마주하고 상세히 이유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문자 통보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경우, 가장 큰 부담감은 혹시 모를 상호간 언쟁입니다.   이별을 통보

받는 사람은 당연히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이별에는 상대방 입장에

서 이해할 만한 합당한 이유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별을 말하는 쪽은 어떤 말로 설득하려

해도 이별 통보 받는 쪽을 이해시킬 수 없습니다.   불필요한 언쟁을 피하고 최대한 핵심만

전달하여야 합니다.

 
여성들은 만나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혹시 모를 강압적인 분위기와 폭력

행사 때문입니다.    또한 이미 감정이 정리된 상태에서 다시 만나서 얼굴 붉히고 싶지 않다

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반면에 만나서 정리해야 한다는 여성분들은 이별에도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은 어느 쪽이 되었건, 이별을 받아들이는 입장의 의견을 존중해서 따라주세요.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정 떨어 졌다는등, 밤길 조심하라는 등 악담을 하지 마시고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에게 최대한의 예의는 보이세요.


아름다운 이별은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당신을 외롭게 하는 사람과 함께 있느니 혼자 있는 편이 더 낫다."